멋진 우먼파워를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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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은 객원기자
  • 승인 2005.09.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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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 덕성 파워엘리트 프로그램 참가자

 2005 덕성 파워 엘리트 프로그램(이하 DSPEP)은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정 자격조건을 갖춘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처음 실시하는 취업 프로그램이어서 학우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는데 그 만큼 학우들의 궁금한 점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DSPEP에 참여했던 현재에는 Li&Fung에 인턴으로 있는 이윤주(정보통계·4)학우를 만나 보았다.

Q. DSPEP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 그리고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A. 4학년 1학기 때 취업전략 수업을 들었었다. 그 때 수업을 맡으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되기 전에 알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 후 학교홈페이지에 공고된 것을 인터넷으로 확인 후 지원하였는데 지원 동기는 마지막 방학이어서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DSPEP가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았기 때문이다.

Q. DSPEP는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그리고 그 과정은 정말로 지금의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는가?
A. 수업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강사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오후에는 직장 실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배웠다.  강사님들의 강의 중에는 평상시에 배울 수 없었던 것들, 미소 짓는 방법이라든가 화장실에서 직장상사를 만났을 때의 대처방법 등도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지금의 인턴 생활에 많이 도움이 된다.

Q. 전문직 선배들을 초청해 대화도 나눴다고 하던데?
A. 우리 학교는 멘토링 시스템이 타학교에 비해 활성화되어있지 않다. 그래서 취업적인 면에서 선배들의 충고나 조언을 듣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기회에 선배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니 참 좋았다.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기생들이 모두 “성공해서 나중에 이 자리에 꼭 와보고 싶다.”고 했다.

Q.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이런 점은 보충하거나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게 있다면?
A. DSPEP 실행을 조금만 일찍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학년 1학기가 지나면 4학년들은 한창 취업에 발 동동 구르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시기인데 4학년 여름방학에 한다는 것은 DSPEP의 목적을 충족시키기에는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또한 DSPEP에 대한 홍보를 좀 더 일찍하고 구체적으로 했다면 지원자 수가 좀 더 많았을 것 같다.

Q. 후배들에게 취업에 대해 충고나 조언을 한다면?
A. 취업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늦어도 3학년 겨울방학까지는 영어와 그 밖의 준비들을 끝마쳐야 한다. 왜냐하면 4학년이 되면 취업을 하기위해 여러 기업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내야 해서 많이 바쁘기 때문이다. 따로 어떤 자격증 준비나 토익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미리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확실히 정해서 그에 따른 경험을 해 두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이라든지 동아리 활동 등의 여러 사회활동을 해 보는 것이 직장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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