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2주기 평가인증 인증자격모니터링 앞둬
우리대학, 2주기 평가인증 인증자격모니터링 앞둬
  • 정예은 기자
  • 승인 2019.05.2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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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6일에 자체진단평가보고서 제출 예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산하 한국대학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11년부터 대학기관평가인증(이하 평가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평가인증은 대학의 환경적 요건을 검토하고 대학에 △인증 △조건부인증 △인증유예 △불인증 자격을 부여해 교육기관의 공신력을 확보하는 제도다. 현재 평가인증은 △1주기(2011년~2015년) △2주기(2016년~2020년) △3주기(2021년~2025년)(예정)가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대학은 1주기·2주기 평가인증 1차년도 사업에서 모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2017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인증 자격이 유효하다.

  단 인증대학은 인증 획득 2년 뒤에 인증자격모니터링(이하 모니터링)을 받아 인증 조건이 유효한지 검토 받는다. 이는 인증 이후 평가인증 지표가 유지 및 개선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평가인증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돼 대부분의 신청 대학이 인증 자격을 획득한다. 게다가 모니터링은 인증 부여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인증 유지 조건을 확인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모니터링 통과 난이도는 더 낮아진다. 다만 모니터링의 중요성은 간과할 수 없다. 고등교육법 제11조의2(평가 등) 2항과 4항에 근거해 2014년부터 대학평가 결과와 더불어 평가인증 결과는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연계해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유스라인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대교협 TF에서 평가인증 강화를 통한 대학평가 단일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로써 평가인증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대학은 2주기 평가인증을 준비했던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대학자체평가연구위원회를 구성해 모니터링에 대비해왔다. 자체진단평가보고서(이하 평가보고서) 제출일은 다음 달 26일로, 현재 평가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박건영 평가처장은 “대학이 평가보고서를 제출하면 평가원이 평가인증 지표에 대해 ‘충족’ 또는 ‘미흡’ 판정을 내린다”며 “우리대학은 2주기 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지만, 당시 발전계획과 전공교과과정 관련 지표에서 미흡하다고 지적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대학발전위원회에서 발전계획을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준비하며 발전계획의 뼈대를 잡았다”며 “신설 예정인 대학교육혁신원에서는 교과과정에 대한 전반적 연구·개발·기획을 담당해 전공교과과정이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 인해 우리대학이 지적받았던 미흡한 지표들은 올해 초에 다소 해결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니터링 결과는 △다음 달 26일 평가보고서 제출 △7월 1~12일 서면평가 △7월 15~26일 필요시 현장 모니터링 △8월 19~29일 모니터링 결과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8월 30일에 대학에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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