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을 달래줄 반려 식물 기르기
우울감을 달래줄 반려 식물 기르기
  • 덕성여대신문사
  • 승인 2020.06.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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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집에만 있다 보면 무기력해지기 쉽다. 최근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교감의 대상인 반려 식물을 기르며 우울감을 극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집의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가정 원예에 관심이 높아졌다.

  반려 식물이 코로나 블루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녹색 식물은 심리적 안정과 이완 상태 유지에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실내 텃밭을 가꾸는 것은 타액 속 *코티졸 농도를 57%, 우울감을 21% 감소시킨다. 이처럼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을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실내 텃밭처럼 여러 가지 식물을 기르기 부담스럽다면 화분을 비치하는 것도 좋다. 화분 하나만으로도 단조로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식물을 기르는 것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해 우울한 감정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 점점 자라는 식물의 사진을 찍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성장하는 식물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농촌진흥천>

  그렇다면 어떤 식물로 도전하면 좋을까. 초보자의 경우 주의 깊게 관리하지 않아도 쉽게 죽지 않는 식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파티필룸은 물이 부족하면 이파리가 늘어지는 것이 눈에 보여 초보자가 기르기 쉬운 식물 중 하나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해 잎에 물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생장에 효과적이다.

  다가오는 여름에 어울리는 식물도 있다. 세계적인 **플랜테리어 유행을 가져온 몬스테라는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으며, 열대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아레카야자는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처럼 식물 종마다 특색이 있어 자신이 원하는 모양과 크기, 효과 등을 잘 찾아보고 살 것을 추천한다. 적합한 온도, 습도 등 해당 식물에 관한 공부 역시 필요하다.

 

  *코티졸: 스트레스를 받으면 농도가 증가하는 호르몬
  **플랜테리어: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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