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심리적 면역 지켜줄 운동법
신체·심리적 면역 지켜줄 운동법
  • 덕성여대신문사
  • 승인 2020.06.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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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헬스장이나 공공 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 체육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불안한 마음에 관련 보도를 수시로 보는데, 이는 자신도 감염될 수 있다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유발해 심리적 방역에 좋지 않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신체에서 비롯된다. 코로나 블루를 떨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기상과 수면 시간을 지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신체·심리적 면역 향상을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면 좋다.

  마스크를 쓰고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로를 걸어보자.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걸을 수 있어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다. 산책로에 설치된 공공 운동 기구를 이용해 기구 운동을 즐겨도 좋다. 야외 신체 활동으로 우리 몸이 햇볕을 쬐면 비타민D를 합성하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집에서 기구 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인 플랭크, 스쿼트, 런지, 팔굽혀펴기도 우울감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플랭크는 팔꿈치가 어깨 바로 아래에 오도록 엎드린 상태로 몸이 어깨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꼿꼿하게 버티는 자세다. 의식적으로 복부의 근육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며 최소 1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제자리에서 앉을 때 무릎이 발보다 앞에 나오지 않게 엉덩이를 쭉 빼야 운동 효과가 있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향상하고 몸의 혈류 순환에 도움을 준다. 정확한 자세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한다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면역력 강화에 좋다. 서울특별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 체육관’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생활체육 전문가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알려줘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실내건강운동법’, ‘직장인을 위한 사무실 스트레칭법’ 등 다양한 실내 운동법을 제공한다.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푸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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