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총장 직선제 위한 학생 의견 수렴해
두 번째 총장 직선제 위한 학생 의견 수렴해
  • 허진 기자
  • 승인 2021.09.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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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설문 응답자 61.6%, 학생 선거참여 비율 확대 찬성

  중앙운영위원회가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제12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안(이하 규정안) 제정을 위한 학생 의견수렴 설문조사(이하 학생설문)를 진행했다. 총 1,143명이 참여한 결과 △입후보자 자격 규정 적정성 찬성 94.1% △입후보자 등록 시 추천 인원 규정 적정성 찬성 92.9% △선거인 구성 규정이 타당성 찬성 87.3%로 세 문항에 대해서는 현재 규정안의 내용에 찬성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선거참여 비율에 대해서 전체 응답자 중 61.6%가 학생 선거참여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존 규정안에서 학내 구성원별 선거참여 비율은 △교원 75% △직원 12% △학생 11% △동문 2%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오서연 부위원장(이하 오 부위원장)은 “총장 직선제의 혜택과 피해를 학우들이 감당하는 점을 고려했을 때 11% 이상의 선거참여 비율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열린 제12대 총장 선출을 위한 대학 구성원 회의에서 교원을 제외한 구성원 대표 모두가 참여 비율 확대를 건의했다. 학생대표로 참여한 비대위 김민진 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학생 투표 18~20% 이상 반영을 요구했고, 직원대표도 현 규정보다 직원의 참여 비율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 부위원장은 “총장 직선제를 채택한 국공립대학의 학생 선거참여 비율이 1.6~13% 사이임을 참고해 13%로 상향조정 해 달라고 최종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구성원 회의록을 이사회에 전달했고 추후 변경 사항은 이사회 결정에 맡기게 될 것 같다”며 “학우들이 꾸준히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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