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기자가 추천하는 <영화>
덕기자가 추천하는 <영화>
  • 신윤경 기자
  • 승인 2021.09.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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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다. 이에 덕기자가 책, 공연, 전시회 등을 소개해 학우들에게 한줄기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넘어져도 다시 신발 끈을 매자

  인생에는 수많은 우여곡절이 가득하다. 난항이 드리울 때 좌절하고 포기해 버리는 이도 있지만, 도전하고 노력해 결과를 이뤄내는 이도 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도전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인공 크리스는 병원에 골밀도 휴대용 스캐너를 영업하는 판매원이다. 스캐너는 X-ray보다 정확하지만 가격이 두 배나 비싸 선뜻 사려는 의사가 없다. 그는 스캐너를 몇 개월간 한 대도 팔지 못해 집세와 세금조차 내지 못한다. 부양해야 할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이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궁핍한 삶은 더 어려워지기만 한다.

  어느 날 크리스는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를 보고 길거리에 멈춰 선다. 그중 한 남자를 붙잡으며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성공했는지 묻는다. 남자는 자신이 증권회사의 주식중개인이며, 숫자에 밝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말에 평소 수학과 암기에 뛰어났던 크리스는 주식중개인이라는 목표를 갖는다.

  아내는 그의 도전을 비웃으며 떠나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한 증권회사의 인사부장이 그의 의지와 수학적 능력을 높게 평가해 면접을 제안하고, 크리스는 결국 인턴 자리를 얻는다. 그는 평일엔 인턴 일을 하고 주말엔 스캐너를 팔며 생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빈곤과 조급함이 다시 그를 감싼다. 국세청에서 밀린 세금을 채우기 위해 통장의 모든 돈을 압류한 것이다.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노숙자 쉼터에서 하루하루를 보낸다.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크리스는 주저하지 않고 목표를 위해 더 힘을 낸다. 불빛도 들어오지 않는 열악한 쉼터에서 팔아야 할 스캐너를 고치고, 잠도 줄여 가며 회사에서 나눠준 책으로 공부한다. 결국 인턴십 마지막 날, 크리스는 정규직이 된다. 이후 주식회사를 세우고, 지분 일부를 수백만 달러에 매각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둔다.

  “네가 해내지 못할 거란 말은 절대 마음에 담아두지 마.”

  노력해도 바뀌는 것 하나 없이 모든 게 그대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지 성공이 눈앞에 보이지 않을 뿐이다. 실패가 두려워 웅크리고 있으면 행복을 찾지 못한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 바로 다시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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