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기자가 추천하는 <영화>
덕기자가 추천하는 <영화>
  • 장윤서 기자
  • 승인 2021.11.22 0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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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휴식을 취하기도 어렵다. 이에 덕기자가 책, 공연, 전시회 등을 소개해 학우들에게 한줄기 여유를 선물하고자 한다.

 

  꿈을 찾는 청춘들의 이야기

  현재 걷고 있는 길이 과연 옳은지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영화 <세 얼간이>는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용기를 건넨다.

  인도의 명문 대학 임페리얼 공대에 입학한 주인공 ‘파르한’과 ‘라주’, ‘란초’는 서로 다른 배경과 꿈을 갖고 있다. 파르한은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의 강요로 공학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마음 한편에 사진가의 꿈을 품고 있다. 가난한 집에서 자란 라주는 병든 아버지 대신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살아간다. 란초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영혼으로, 다른 학생들과 달리 모든 관습에 의문을 던지고 도전한다.

  천재인 란초와 달리 낙제를 면치 못한 파르한과 라주는 학교에서 쫓겨날까 걱정한다. 그럴때마다 란초는 “All is well”이라는 말을 반복한다. 앞날에 대한 걱정을 버리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지금의 목표를 쫓으라는 것이다.

  파르한과 라주는 미심쩍어하지만 곧 란초의 도움과 조언에 따라 인생을 바꾼다. 파르한은 항상 마음의 뜻을 따르는 란초를 보고 아버지를 설득할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마침내 성공한 사진작가가 된다. 라주는 현실의 압박에 이기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지만,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용기를 준 란초 덕분에 죽음의 문턱에서 되돌아온다. 이후 새 삶을 살아갈 자신감을 얻고 보러 간 면접에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합격한다.

  란초의 철학은 살벌한 총장 ‘비루’까지 변화시킨다. 비루는 극도의 주입식 교육을 지향하는 임페리얼 공대에 맞지 않는 란초를 아니꼽게 여긴다. 나아가 란초와 함께 어울리는 파르한과 라주까지 눈엣가시로 생각한다. 세 주인공을 학교에서 쫓아내려고 했던 비루는 란초의 창의력과 용기에 큰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틀렸음을 깨닫는다. 이후 란초를 졸업식 대표 학생으로 선발하며 훌륭한 학생임을 인정한다.

  “너의 재능을 따라가면 성공은 뒤따라 올 것이다.”

  주인공 란초는 남들과 달리 확신으로 삶을 대한다. 사회적 부조리에 맞서고 스스로를 믿으며 정말로 하고 싶은 것들을 이룬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꿈을 쫓을 수 있는 영화<세 얼간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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