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리사관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생활문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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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미 기자
  • 승인 2022.04.11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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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박물관 상설전시 개막

  지난달 25일 차미리사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우리대학 박물관에서 2022년도 상설전시가 열렸다. 상설전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평일 10~16시에 관람할 수 있다. 우리대학 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부인 관람을 제한했으나 이번 상설전시는 외부인 방문이 가능하다.

  상설전시에서는 코로나19로 비공개했던 공예·복식·서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체 소장품 약 5,000점 중 100여 점을 전시한다. 그중 서체에 뛰어난 유학자인 허목의 <전서>와 애춘 신명연의 <화조도>는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하는 작품이다. 신명연은 독자적인 회화 경지를 이룬 화가로, <화조도> 또한 필치가 정교하고 채색화 조화가 뛰어나다고 평가받는다. 우리대학은 흥선대원군이 중국 유배 중 그린 <석란도팔폭병풍>을 8폭 모두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 김경섭 학예사(이하 김 학예사)는 “해당 작품은 제작 연대와 장소가 정확해 학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사 김정희의 <예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특별전에서 전시하지 못했으나 이번 상설전시에서 재공개한다. 이외에도 △김수철의 <모란도> △김기수의 <봉산탈> △정조대왕의 <옥테안경> 등을 선보인다. 유물 설명을 원하는 관람객은 안내 데스크 또는 박물관 사무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김태희(사학 3) 학우는 “흥선대원군의 <석란도팔폭병풍>과 정조대왕의 <옥테안경> 등 가치 있는 유물을 우리대학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타 박물관에서 볼 법한 전시를 우리대학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많은 학우가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학예사는 “우리대학 박물관은 시설과 규모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며 “학내 구성원이 우리대학에 방문한 지인들과 함께 이번 상설전시를 관람하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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