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우리대학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기획] 우리대학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 이효성 기자
  • 승인 2006.05.20 1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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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영문 4)총학생회장이 학교발전을 말한다.

7대 총장 취임과 함께 우리 학교는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에 서있다. 학교발전의 방향과 목표를 수립하고, 그 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학생들은 이미 학교발전목표와 방안에 대한 ‘학생안’을 2004년에 학생총투표를 통해 모아낸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 광범위하게 반영해 보충된 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의 요구안을 모으고,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좋은 대학 만들기 운동본부’를 꾸리는 것을 올 해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발전의 총적 목표를 ‘최우수 교육이 실현되는 대학’, ‘세계 속의 민족대학’으로 두었으며, 각각의 목표에 따른 기본적인 과제를 도출했다.
‘최우수 교육이 실현되는 대학’이라는 목표는 무엇보다 ‘교육의 질’을 높여 학생들을 실력 있는 인재로 키워내는 학교를 만들자는 의미로서, 교육부분을 기초학문, 전공학문, 기능학문(어학, 컴퓨터 등)으로 나누고 각각이 모두 강화되어야 한다는 과제를 수립했다.
또한 ‘세계속의 민족대학’이라는 목표는 차미리사 선생의 건학이념을 계승하여 민족대학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여성인재를 키워내는 대학을 만들자는 의미로서 여대로서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추진,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도입, 차미리사 연구소 강화 등의 과제를 수립했다.
한편, 학생들이 느끼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부족한 공간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2004년 등록금 삭감분  6억에 해당하는 요구안 실현이다. 그 6억 요구안 안에는 학생 휴식 공간 마련, 교육환경 개선, 자치활동 보장 등에 해당되는 각종 사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교육환경의 측면에서 실험·실습 환경 개선, 일부 건물 냉난방시설 확충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학교발전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체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하나 된 역량을 발휘하는 일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교육받는 주체로서 학교발전에 필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총학생회장 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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