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리사연구소 설립
차미리사연구소 설립
  • 덕성여대 기자
  • 승인 2003.06.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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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리사 연구소 현판식 /
지난 달 30일 오전 11시 차미리사 선생의 48주기 기일을 맞이하여 묘지 앞에서 추모식이 있었다. 이번 추모식은 덕성 중·고등학교에서 주도하던 예년과는 달리 본교 구성원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대학이 진행하였다. 김수영 총동창회 사무국장이 차미리사 선생의 약력을 소개하였고, 이해동 이사장·신상전 총장·양아영 부총학생회장의 추도사가 있었다. 헌화분향을 끝으로 추모식을 마쳤으며 그 후 한옥 건물로 자리를 옮겨 차미리사 연구소 현판식을 하였다. 오성준 기획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현판식에는 신상전 총장은 "차미리사 연구소는 올해 초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랜 기간 준비한 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건설되었다. 우리학교 차미리사 연구소가 우리나라 여성학 연구의 산실이 되어 활발한 연구 업적을 기리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사를 하였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대강의동 205호에서 차미리사 연구소 설립 기념 심포지움이 열렸다. '차미리사 교육사상의 현대적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움은 약 2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낙돈(교직학부)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옥(차미리사 연구소장)교수의 개회사 후 이해동 덕성학원 이사장과 지은희 여성부 장관의 축사(대독)가 있었다. 차미리사 여사와 관련한 내용의 영상회를 약 10분간 가진 뒤 박용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사장이 '차미리사의 국권회복운동과 성교육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종길(사회학과)교수·이명선(이화여대 여성학)강사·한정혜 총동창회 이사·양아영 부총학생회장·주연경(차미리사 여사 에세이 공모 금상 수상자)학생이 순서대로 발표하였으며 운현극회의 퍼포먼스로 이번 심포지움을 마쳤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2시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 민주동문회에서 설립한 독립유공자 차미리사 연구소에서는 '덕성설립자 차미리사 선생 48주기 추도식 및 독립유공자 차미리사 연구소 창립 기념제'를 열었다. 이에 학교 자유게시판에는 '추모행사와 연구소는 구성원이 잘 협력하여 운영하는 것이 살아 남은 자가 돌아가신 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아이디 DKGROUP의 글 이외에도 puha03·dbsdkal·inisfree 등등 차미리사 연구소가 양립되어 설립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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