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문예상]시 당선 소감문
[학술문예상]시 당선 소감문
  • 양연경 기자
  • 승인 2006.11.1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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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작 수상 소감문-김나현(사학 4)


 먼저 부족한 글인데도 불구하고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기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시는 잘 쓰고 못쓰고를 떠나서 자신의 생각, 느낌을 가장 함축적이면서도 진실 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를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어떤 주제로 써야겠다고 정하기보다 어떤 날의 그 하루 자체나, 인상 깊었던 사물이나 사람에게서 받은 느낌을 시로 옮길 때가 많습니다. 느낌은 눈에 보이는 어떤 것보다 진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글로 옮길 때 쉽진 않지만 쓰고 나면 그 느낌을 사라지게 하지 않고 마음에 담았다는 생각이 들어 부족한 글이나마 하나하나가 소중히 느껴집니다. 
 「어느 날 아침의 햇빛과 그림자」 란 시도 마찬가지인데, 정확히 어느 날인지 기억이 나진 않는데, 커튼에 가려 온전히 들어오지 못하지만 서로 공존하며 방안에 드리우는 햇빛과 그림자를 보면서 ‘나도 그렇고 사람들도 힘겨움이 없다면 항상 행복할거란 생각을 하는데, 힘겨움은 분명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삶을 더 가치 있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게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껴 이 시를 쓰게 됐습니다. 이런 생각은 힘든 일이나 우울한 일이 있을 때면 사라지기도 있지만 힘겨움 뒤엔 삶의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를 통해 작으나마 그것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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