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제23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구성되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제23대 총학생회 정·부총학생회장 선거 결과 전체 학생 재적인원 5천2백명의 51.32%(2천6백69명)가 투표를 하여 찬성 85.87%(2천2백92명)로 ‘열혈女아’ 선본의 김지선(일문 3) 학우가 총학생회장으로, 안지은(문화인류 3) 학우가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본래 투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투표인원이 전체 학생의 50%를 넘지 않아 하루가 연장되었다. 김지선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선거유세기간 내내 부족한 점이 많았고, 투표까지 연장되면서 마음이 조급해졌었다. 그러나 믿어주신 덕성인들에게 감사드리며, 2007년 총학생회를 잘 꾸려나가도록 앞으로도 믿어주시기 바란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지은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학우들을 이끌기보다는 학우들과 함께 맞춰나가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단과대학 학생회는 약학대학을 제외하고 모두 건설됐다. 단과대학별로 ▲제23대 인문과학대학 학생회장 문소영(사학 1) 학우 ▲제22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박단비(회계 2) 학우 ▲제20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최설희(정보통계 3)학우, 부학생회장 김희정(식품영양 2) 학우 ▲제2대 정보공학대학 학생회장 김민경(인터넷 정보공학 2) 학우 ▲제23대 예술대학 학생회장 김주현(서양화 2) 학우, 부학생회장 송선영(시각디자인 3) 학우가 당선되었다. 인문대와 사회대, 정공대는 부학생회장후보가 선정되지 않아 학생회장만 선출되었다. 그러나 약학대학은 후보자가 선출되지 않아 선거를 진행하지 못했다. 현 약대학생회장 이윤선(약학 3) 학우는 “이번주 내에 단과대내의 토의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21일 투표 결과 동아리연합회장으로 주하나(아동가족 3) 학우가 당선되었다.
투표인원 과반 못 넘어 연장투표로···약학대학 학생회 투표는 이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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