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매년 천만원 기부 예정
고영태(식품영양) 교수가 우리대학에 발전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한다. 고 교수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매년 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납부하기로 지난 1월 15일 약정을 체결하고 당일 2007년분을 납부하였다. 이에 대해 고 교수는 “26년 동안 학교가 날 보살펴준 데 대해 보답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발전기금이 계속 모이면 학교에 적립된 돈과 함께 기숙사 추가 건립에 쓰이길 원한다”며 “현재 기숙사는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와 학점에 제한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에 입사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따라서 기숙사 착공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 본다”고 학생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길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고 교수는 “우리대학이 자체적으로 조금씩이나마 발전기금 약정을 체결하여 학교의 가치를 높이고 구성원들에게 자부심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끝으로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고 발전기금 기부 소감을 밝혔다.저작권자 © 덕성여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