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의 발전에 가두가 될 생체과를 위하여
덕성의 발전에 가두가 될 생체과를 위하여
  • 양가을 기자
  • 승인 2007.09.29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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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학과 남윤신 교수

△  이번 학기에 신임교원으로 발탁되었다. 시간강사가 아닌 교수로서 학생들을 대할 때 느낌이 다를 듯하다.

이번 학기부터 전임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학생들이 공부는 잘 하고 있나, 어떻게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까 등 깊은 관심이 생긴다. 또한 여자교수로 여학생들의 말할 수 없는 고민 등 세세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관리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 모두 내 딸 같고 사랑스럽다.

 

△ 신임교원으로 들어오자마자 생체과 학장과 휘트니스센터 지도교수를 함께 맡게 됐다. 어떤 일을 하게 되는가?

오자마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학생들의 취업이다. 현재 학생들의 취업 상담을 개별적으로 하고 있다. 면담을 할 때 학생들이 어떤 방향으로 취업하길 원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지도하고 있다.

휘트니스센터 역시 지금까지 잘 운영돼왔다. 앞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더욱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체육관 신축 계획이 있다. 체육관이 신설될 경우 생체과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체육관이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수업들이 많다. 또한 수요가 높은 요가,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에 관련된 생활체육지도자를 키워내려 해도 지금까지 체육관이 없기 때문에 그쪽 방향의 교육이 굉장히 미흡하다. 체육관이 신축되면 커리큘럼을 그에 맞게 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쳬육관 신축이 연기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지 못해 안타깝다. 

 

△ 지난 해 생체과 폭력사태 등을 포함해 생체과 학생의 복장, 인사문화를 곱지 않게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

생체과 특성상 야외수업이 많다. 야외활동이 많다보니 선후배 사이가 돈독해져 자연스레 인사문화가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익숙지 않은 문화라 다른 학생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듯하다. 그동안 체육과라고 하면 강한체벌, 엄한규율 등 무식하고 거친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는 과거에 엘리트 중심의 체육인을 양성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체육은 다양한 분야로 넓혀갈 것이다. 이에 따라 체육과에 대한 편견도 점차 바뀔 것이라 예상된다. 실제 생체과 학생들을 만나본다면 기존의 이미지가 편견이었음을 알 것이다.

 

△ 생체과는 신설된 지 3년이 채 안 되는 학과이다. 생체과의 발전방향과 목표는 무엇인가?

생활체육 전반적으로 관련있는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를 길러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다.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생활체육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생체과는 학생들의 맞춤취업을 통해 우리대학이 더 좋은 대학으로 도달하는 데 있어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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