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안에 2백만원 만들기
2주 안에 2백만원 만들기
  • 김민지 기자
  • 승인 2009.07.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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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납기간 너무 짧아...다른 방안 생각해야
2009학년도 1학기 등록금이 동결됐다. 하지만 등록금에 대한 학우들의 부담감은 여전히 크다. 이에 우리대학을 비롯한 다수의 대학들은 등록금을 몇 차례에 걸쳐 지불하는 분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학기 우리대학은 등록금 1차 신청 및 예치금 납부기간(지난 13일까지)에 하나은행 덕성여대지점에 직접 방문하여 예치금을 100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잔액은 2차 잔액 완납기간 중(오는 23일~27일까지)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분납을 진행 중이다.
이에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등록금을 한 번에 지불하는 것이 힘들어 분납을 신청하는데, 완납까지의 기간이 너무 짧다”며 “1차와 2차 사이의 기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우리대학의 수납기간은 수업일시를 고려하여 실무 담당자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데 지난 학기까지 한 달이었던 1, 2차 사이의 분납기간이 이번 학기에는 2주로 줄었다.
재무과 수납담당 백종권 씨는 “분납을 하는 것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분납 사이기간을 연장하고 싶어도 한, 두 명씩 학생들을 늘리다보면 교칙이 무너지기 때문에 힘들다”며 “학생들의 의견과 사정을 고려해 최대치로 늘린다 하더라도 수강 및 수업 상황을 고려할 때 3~4주 사이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분납 활성화를 위해 분납관련 공지를 ‘정식 등록금 납입 기간’이 지난 후 하고 있으나, 지난 12일까지 분납을 신청한 학생이 116명임을 볼 때 분납활성화는 아직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분납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용카드 납부가 대체로 제안되지만 우리대학의 경우, 몇 년 전 시범적으로 운영 후 은행 수수료 등의 문제로 더 이상 신용카드 납부를 추진하지 못한 것으로 밝혔다.
▲ 분납관련 자유게시판 학생들 의견 7면 ‘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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