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끝나고 시간이 바뀐다?
수강신청 끝나고 시간이 바뀐다?
  • 박연경 기자
  • 승인 2009.07.0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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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모 학과에 재학 중인 A학우는 온라인 수강편람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수강신청이 이미 끝난 후였지만 자신이 수강신청 했던 과목의 시간표가 버젓이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다. A학우는 다시 시간표를 짜 수강신청을 정정하는 등 당황스런 일을 겪었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현재 우리대학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수강편람에는 강의시간 또는 담당교수 등이 변경된 과목이 따로 명시되어 있다. 이를 확인해 본 결과, 강의시간이 변경된 과목만 57개에 달했다.
  독어독문학과의 경우 신입생들의 필수교양 수업과 시간표가 겹쳐, 학생들에게 공지 후 상의를 거쳐 시간표 변경을 결정했다. 독문과에서는 “미리 공지가 이뤄지고 학생들과 상의를 한 뒤라 다행히도 불편함을 이야기하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 외 타 학과에서도 문자 메시지 또는 강의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리 강의시간 변경을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강의시간과 담당교수가 뒤늦게 바뀌게 된 이유는 보직 임명, 연구년, 사임 등 다양한 이유로 담당교수가 수업을 맡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당과목의 강사진을 빠른 시일 내에 다시 구해야 했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해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다. 교무과에서는 “강사진을 구하는 일은 각 학과에서 담당하고 있다. 학과 수가 많고 전공 범위도 매우 넓기 때문에 교무과에서 총괄하여 담당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이 끝난 후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짠 시간표를 다시 수정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은 난처하기 그지없다. 김재희(정보통계) 교수는 “부득이하게 담당교수를 변경하여 강사진을 구해야 할 경우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조건이 맞는 강사를 찾기가 쉽지 않아 강의시간이 변동되는 등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강신청이 끝난 후 강의시간이 변경되어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는 문제는 매 학기 반복되고 있다. 하루빨리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강구해 학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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