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의 '원더랜드' 를 찾아서
덕성의 '원더랜드' 를 찾아서
  • 박연경 기자
  • 승인 2009.07.06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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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학생이 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건만, 아직도 우리대학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공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내기뿐만 아니라 재학생들도 마찬가지. 이러한 학우들을 위해 덕성여대신문사에서 우리대학 내 숨은 공간을 찾아보았다.

  피아노실

▲ 자연대에 위치한 피아노실 내부
▲ 찾아가는 길 - 자연대학 입구로 들어가 1층 사물함을 지나 복도를 따라 쭉 들어가다 보면 위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이 계단으로 4층까지 쭉쭉 올라서면 피아노실이 나타난다. 양쪽으로 총 14개의 방에 각각 한 대씩 피아노가 자리 잡은 피아노는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 이용시간 - 특별히 문을 열고 닫고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 학생들이 아무 때나 자유롭게 찾아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기 때문이다. 밤 11시까지는 무제한으로 이용가능!
▲ 기억하기 - 가장 중요한 사실은 피아노실에서 피아노를 치고 싶다면 원하는 악보는 스스로 준비해 가야한다는 것. 피아노실에 따로 악보가 비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피아노실을 이용하고 나올 때는 항상 형광등을 끄고 나오는 센스만 있다면 모든 것이 OK!

 

 

 

  수면실

▲ 수면실 내부 모습

▲ 찾아가는 길 - 도서관의 인문대 방향 입구로 들어가 두 층만 올라가 보자.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제3열람실이 보인다. 제3열람실 입구 왼쪽으로 돌아 몇 발짝만 걸어가면 수면실이 보인다. 담요와 수면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그냥 몸만 가서 이용하도록 바닥이 온돌이고 온도조절이 가능해 따뜻한 바닥에서 잠을 자는 학우들도 많다.
▲ 이용시간 - 수면실은 특별히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언제든 찾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기 때문! 밤 11시 학교가 문을 닫기 전까지는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 단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하기 때문에 수면실 역시 24시간 개방된다.
▲ 기억하기 - 수면실에서의 도난 사건은 종종 일어나 학우들이 불만을 표하곤 한다. 서로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의 물건에 손대지 않는 양심 있는 덕성인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올해도 수면실에서 신발, 노트, 책 등 물건을 잃어 버렸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

 

  GROUP STUDY ROOM

▲ 도서관 4층에 있는 GROUP STUDY ROOM

▲ 찾아가는 길 - 도서관의 인문대 쪽 입구로 들어가 두 층을 올라간다. 제 3열람실과 수면실을 지나 쭉 걸어가 복도 끝에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왼쪽에 있는 것이 그룹 스터디 룸이다.
▲ 이용시간 - 그룹 스터디 룸은 학교가 문을 닫는 밤 10시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시험기간에는 24시간동안 이용가능하다. 학생서비스센터에 신청서를 낸 뒤, 정문 경비실에서 열쇠를 받아와서 이용하면 된다.
▲ 기억하기 - 그룹 스터디 룸을 이용하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적어도 3~7일 전에 학생서비스센터에 사용신청서를 내야한다는 것! 매일매일 사용할 경우 한꺼번에 최대 1주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용할 경우에는 한꺼번에 4주 씩 신청할 수 있다.

 

  휘트니스 센터

▲ 대강의동 지하에 위치한 휘트니스 센터

▲ 찾아가는 길 - 우리대학 대강의동으로 들어가 그대로 쭉 들어가 보자. 정면에 ‘휘트니스 센터’라는 팻말이 매달려 있다. 그대로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휘트니스 센터가 보인다.
▲ 이용시간 - 휘트니스 센터는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개방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수업에 이용되기 때문에 개방하지 않는다. 우리대학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 기억하기 - 휘스니스 센터에는 샤워실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휘트니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샤워용품, 실내용 운동화, 운동복이다. 여기에 추가로 우리대학 학생임을 증명할 ‘학생증’도 잊지 말고 챙기자!

 

  미디어 센터

▲ 도서관에 위치한 미디어센터 내부 모습

▲ 찾아가는 길 - 도서관의 후문 쪽 입구로 들어가 그대로 가장 안쪽에 보면 미디어 센터라는 간판이 보인다.
▲ 이용시간 - 미디어 센터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주말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주의 할 점은 너무 늦게 가면 영화를 미처 끝까지 다 보지 못하고 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 기억하기 - 미디어 센터에 갈 때는 반드시 학생증을 지참하고 가야한다. 입구에 있는 파일 또는 컴퓨터 검색대로 원하는 자료를 검색하여 옆에 구비된 자료 신청 쪽지에 필요한 정보를 적어서 가지고 들어가면 된다. 어느 자리에서 볼 것인지도 선택할 수 있는 센스! 3명 이상의 친구들과 함께 갈 경우 TV가 아닌 미디어상영실에서 자료를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 우리대학 박물관 입구
▲ 찾아가는 길 - 우리대학 후문 쪽에서 차미리사관을 바라보면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과 함께 덕성여자대학교 박물관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박물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 이용시간 - 우리대학 박물관은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려 있다. 누구든지 언제나 찾아가 무료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 유물도 자주 새롭게 바뀐다.
▲ 기억하기 - 박물관은 준비물도 학생증도 필요 없다. 그냥 몸만 가서 즐거운 마음으로 둘러보고 오면 된다. 우리대학 박물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따금씩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 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차미리사관 1~4층으로 연결되므로 이 점도 알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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