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과 선택으로 취업의 길을 연다
집중과 선택으로 취업의 길을 연다
  • 박연경 기자
  • 승인 2009.07.06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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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인력개발원의 역할과 목표는 무엇인가.
종합인력개발원은 입학부터 졸업을 할 때까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도를 하는 곳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때문에 각종 취업지원 및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다.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받고 원하는 곳에 취업한다면 그만큼 우리대학의 브랜드가치도 상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엔 대학정보공시제를 통해서 취업률 등이 모두 공개가 되니 재학생 및 졸업생의 취업문제에 더욱 집중할 수 밖에 없다.
▲ 올해 우리대학에서 ‘직장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인가?
올해 우리대학은 노동부의 ‘직장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그에 따라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한 해 동안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을 직장 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에 파견할 예정이다. 전과 비교하여 파견 인원수와 파견대상 업체도 늘어났다. 따라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고, 파견은 방학기간인 6월 말~8월말에 이뤄질 예정이다.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
▲ 취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고민이 많다. 종합인력개발원에서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취업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올해부터는 학과별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좀 더 확대하여 진행한다. 학과마다 취업특성과 그 분야가 달라 같은 방법을 적용해서 취업 교육을 하기 어려운 데, 그래서 공통적인 부분은 따로 교과과정 또는 여타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교육할 예정이다. 또, 학과별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각 전공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도 진행할 것이다. 또한 선후배 간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특강, 관련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다음 학기부터는 매 학기 개설되던 취업전략 1, 2과목 외에 ‘여성 진로 설계’라는 과목이 새로 개설된다. 여성의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보고, 여성의 사회적 활동 및 다양한 취업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다.
▲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지 못해 진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덕성 직업지도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DSCAP)을 추천하고 싶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중 5일 동안 진행되며, 이론보다는 탐색학습, 역할연기 등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여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덕성 파워 엘리트 프로그램(ESPEP)은 우리대학과 동덕여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총 4개 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면접대비 집중교육 프로그램이다.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학 중에 진행되니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다양한 취업면접 스킬 등을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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