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하는 덕성위해 더욱 박차 가할 것
비상하는 덕성위해 더욱 박차 가할 것
  • 박연경 기자
  • 승인 2009.07.0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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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모집을 시작으로 곧 ‘입시철’이 다가온다. 지난해에 비해 달라진 부분이 있나?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는 작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파트너십 전형’의 모집인원을 기존 75명에서 87명으로 증원했다. 우리대학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전형은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도 늘려 외국어에 능통한 능력 있는 인재 선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한 가장 큰 변화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정보공학대학을 ‘정보미디어대학’으로 명칭을 변경, 학부단위(컴퓨터공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해오던 방식 역시 학과별로 모집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2010학년도부터는 ‘디지털미디어학과’와 ‘컴퓨터학과’로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기존의 학부생인원을 두 개 학과로 나누어 선발한다.
  그 외에 모집군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2010학년도에는 가군과 나군에서만 신입생을 모집하며, 경상학부의 경우 가군을 통해서만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비해 새롭게 신설된 모집 전형은 없지만, 부분적으로 조금씩 변동이 생겼다. 입시 전반에 관한 모집 요강, 전형 등은 우리대학의 대외적인 이미지에도 굉장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입학홍보처에서도 매우 신경 쓰고 있다.
▲ 매년 학내에서는 최초합격자 등록률이 낮다는 것에 대한 지적이 많다.
사실 입시와 관련하여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이기도 한 것이 최초합격자 등록률이다. 입학홍보처에서도 최초합격자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의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는 각 학과의 신청을 받아 합격자가 아닌 ‘지원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공 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지난해 프리 팜·메드(Pre-Parm·med) 전공 모집시,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일이 전화통화 및 초청장을 보내 전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그 결과 80%이상의 참가율을 보였고,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과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물론 최초합격자 등록률도 80%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를 신설학과 외에 기존학과에서 진행할 경우, 입학홍보처에서 적극 지원 및 장려할 계획이다. 많은 학과에서 참여하여 우리대학을 알리고 신입생 선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외에도 우리대학과 점수대가 비슷한 경쟁대학과 다른 모집군별에서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경쟁이 될 수 있도록 같은 군별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 역시 많은 학생들이 우리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 고교 대상 홍보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광고, 홈페이지, 홍보 책자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이미 새로운 광고시안이 완성되었고, 광고는곧 지면과 지하철 등을 통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대학의 특성을 살려, 제작한 광고가 좋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입시 홍보 책자인 <WING>도 발간되었다. 재학생들이 직접 홍보에 참여하는 고교홍보 서포터즈 역시 활동을 시작했다. 재학생들이 모교에 파견되어 우리대학을 홍보하는 것이니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활동들 외에 조만간 학교 메인홈페이지 및 각 학과별 홈페이지 역시 새로이 단장할 계획이다. 인터넷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고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교의 이미지 및 정보를 얻는 학생들이 많음만큼, 홈페이지 관리에도 더욱 신경 쓸 예정이다. 학과 홈페이지가 활성화되어 잘 관리되어야 재학생 및 신입생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생각된다. 학과홈페이지를 통해 졸업생들의 진로 정보 및 전공로드맵, 커리큘럼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론 재학생들이 우리대학에 자부심을 가지고 홍보에 관심을 가지는 것 역시 중요하다.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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