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의 살림을 책임지는 언어교육원
영어교육의 살림을 책임지는 언어교육원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0.01.05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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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언어교육원의 행정업무를 총괄담당하고 있는 김선영 주임입니다. 우선 언어교육원에서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전부가 산학협력단에게 칭찬을 받았다니 정말 기쁘네요.
  언어교육원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맡고 있는 신생기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치하고 있어 타 대학의 언어교육원에서도 저희를 벤치마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기숙영어제도가 그렇죠. 기숙영어는 언어교육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몇몇 타 대학에서도 기숙영어를 진행하고 있고요. 초기에는 기숙영어 제도를 정착시키는 과정이 상당히 버거웠습니다. 원래 기숙영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기숙사에 머물게 시키며 상당한 시간투자를 필요로 하는 만큼 강도가 높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수업과 기숙영어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꾸 눈에 띄고, 좀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려다 보니 많이 완화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힘들다고 하는 학생들은 여전히 많지만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업무부분을 좀 더 살피자면 저희가 하는 일은 대체적으로 산학과 업무형태가 비슷한 편이지만 총괄하는 업무라 그런지 범위가 좀 더 방대해요. 그래서 주로 분담형식으로 업무를 나누고 또 그것이 체계화 되어있어서 그런 부분이 산학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한 곳의 살림을 꾸려나간다는 점에서는 결국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보니 재미있는 경험도 종종하구요. 프로그램이 전부 원어민 교수님들에 의해 진행되는 방식이다보니 언어교육원 1층에는 외국인 교수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그분들을 관리하는 것 역시 저희 업무의 일부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외국인이다 보니 사생활 관리문제 등에서 우리와 사고관이 달라 많이 부딛칠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국에서 지낸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한 외국인 교수님은 한약을 즐겨 드세요. 처음에 그걸 보고 깜짝 놀라서 대체 어디에서 났냐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한의원을 소개해줬다며 전혀 개의치 않으시더라고요. 물론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외국인’이 아닌 그저 ‘동료’라 인식될 만큼 한국화 되신 분들이에요. 결국 나고 자란 곳이 다를 뿐이지 다 같은 사람이니까요. 가끔 외국인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때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국인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때보다 많이 자유분방해져 본의 아닌 실례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은 같은 예의를 가지고 학우 분들이 주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언어교육원에서도 기숙영어를 비롯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새로 준비하고 계획 중이니 최대한 많이 배워 가신다 생각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칭찬릴레이가 저희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고 하니 마지막 주자라는 부담감도 있지만 그만큼 기쁘고 또 아쉽기도 합니다. 사실 저희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 주자로 기숙사의 직원 및 조교 분들을 칭찬해 드리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한 학기동안 덕성의 숨은 보석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학우 여러분들도 미처 몰랐던 곳들을 알게 되셨을 것 같아요. 비록 코너는 여기서 끝이지만 덕성여자대학교라는 하나의 공동체는 그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이루어지는 만큼 모든 분들이 칭찬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계신 모든 덕성인 여러분을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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