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대학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전국 7개의 여대 중 2위의 평가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 평가는 △재학생 충원률 △취업률 △전임교원 확보율 △정규직 취업률 △전임교원 학술진흥재단등재지 논문등재 실적 △SCI급·SCOPUS 등 국제학술지 논문등재 실적 △신입생 충원률 △중도탈락 학생률 총 8개 분야를 1~5점까지 대학별 실적으로 평가해 총 4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우리대학은 재학생 충원률 평가에서 5점, 전임교원 학술진흥재단등재지 논문등재 실적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평가받았으나 나머지 분야에서는 3점이라는 준수한 점수로 평가, 총 32점을 받은 이화여대를 뒤이어 총 27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평가지표는 교과부가 현재 추진중인 대학 구조조정 사업에 이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

  홍보실에서는 이번 교과부의 평가 내용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특성에 맞추어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온라인의 경우 네이버 지식인 등 문답코너에 진학 답변을 올리고, 오프라인으로는 홍보 인쇄물에 전체적으로 이 내용을 포함하는 것이 그 계획. 김현철 홍보실장은 “이번 교과부 대학경쟁력 평가는 대외적으로 우리대학의 우수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평가내용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