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에 대한 ‘불만제로’를 원한다
프린트에 대한 ‘불만제로’를 원한다
  • 강수정 칼럼단위원
  • 승인 2010.03.02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활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있다. 그 중 프린트실은 더욱 그러하다. 우리대학은 현재 차미리사관 3층의 자유전산실에서 프린트가 가능하다. 학생회관 1층의 컴퓨터 매장 옆 인터넷 카페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매학기 3,000원이 자동 입금되어 있고, 다 쓰면 충전해서 사용해야 한다. 복사는 도서관 및 각 단대에 복사카드로 쓸 수 있는 복사기가 있고 학생회관의 컴퓨터 매장에서도 이용가능하다.

  그런데 이 프린트. 중요한 프린트를 당장 해야 하는데, 쉬는 시간 프린트실은 어찌나 복잡한지. 게다가 주말에는 이용하기 힘들어서, 이에 대한 불편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다. 쉬는 시간동안 한정된 프린터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다보니 미리미리 여유로운 오전시간에 프린트를 해야 안심이 된다. 그리고 주말에는 학교에 나와서 프린트를 하고 싶어도 문을 열지 않기 때문에 근방의 인쇄업체를 찾아야 한다.

   그렇다면 다른 학교는 어떨까. 각 단대마다 프린트를 할 공간이 많은 학교가 대부분이고, 주말이라도 학관의 프린터실은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우리대학도 복사카드로 이용하는 복사기처럼 주말에 도서관 2층 정보검색대 부근에서 프린트를 가능하게 한다든가, 단대별로 과금기능이 있는 컴퓨터와 프린트를 설치하여 불편을 해소시켰으면 한다. 그리고 현재는 프린터실의 요금충전 방식이 불편해 그에 대한 불만도 매우 많은 상황이다. 매번 빳빳하게 지폐를 넣어도 잘 되지 않는다는 불만과 1,000원 단위의 충전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A4 1장당 30원의 프린트. 단 몇 장을 인쇄하기 위해 1,000원을 충전하기에는 다소 큰 금액이다. 이것은 잘못된 프린트로 인한 요금 환불이 10원 단위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볼 때, 전산실 인력을 따로 배치하면 10원 단위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더불어 너무나도 ‘도도한’ 과금충전기. 보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학교측에 수리를 요구하는 바이다. 각종 레포트와 수업자료, 발표자료 등 프린트 할 것들이 너무 많은 대학생활. 좀 더 편리하게 공부하고 싶은 우리 학생들의 소박한 바람을 위해, 학교측의 적절한 대응을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