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100주년, 그리고 먼 미래를 향한 비상
창학 100주년, 그리고 먼 미래를 향한 비상
  • 고숙희 재단법인 덕성학원 이사장
  • 승인 2010.04.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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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숙희 재단법인 덕성학원 이사장.

  창학 90주년의 영광과 기쁨을 덕성의 모든 가족과 함께 나눕니다.
우리 덕성학원은 21세기를 이끄는 인재 양성의 장으로서, 자주·자립의 창학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의 역사를 이루어 왔습니다. 창학 정신을 계승한 우수 인재들이 ‘덕성’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것은 우리 모두의 큰 기쁨이자 자랑입니다.
  그동안 사랑과 헌신으로 덕성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지면을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덕성 90년의 역사는 그간 덕성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얻게 된 소중한 교훈이 모아진 산물입니다. 그 과정에는 아픔과 좌절도 있었고 보람과 성취도 있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잘못된 어제에 대해서는 냉철히 반성하고 자랑스러운 성취와 업적은 계승하여 내일의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 덕성은 창학 90년을 넘어, 창학 100년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나아가 또 다른 90년, 100년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저는 덕성 90년의 저력을 믿습니다.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내가 바로 덕성 발전의 희망이요, 구심점이라는 자신감과 신념을 가져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세계 속의 명문 사학으로 비상하는 덕성 창학 100주년, 그리고 더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우리 모두 함께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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