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중점섹션 상영작 안내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중점섹션 상영작 안내
  • 박연경 기자
  • 승인 2010.04.10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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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중점섹션에서 다루는 것은 ‘모성’이다. 이 중점섹션에서는 ‘모성’을 화두로 하여, 신자유주의 시대에 새롭게 구성되는 모성을 둘러싼 여러 가지 문제들을 살펴본다. 다음은 중점섹션에서 상영되는 영화 목록 중 일부다. 영화제는 4월 15일 폐막하니, 남은 기간 동안 추천작 중 하나를 선택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선보이는 ‘모성’을 느껴보자.

쟁점: 모성에 대한 질문
<The Angel 엔젤>

△ 영화 <엔젤>의 한 장면

레아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서 자란다. 발랄하고 호기심 많은 어린 아이였던 레아는 어머니가 양부 올리에게 다시 돌아간 후 그녀의 삶이 잔혹하리만치 변하는 것을 보게 된다. 어른이 된 레아는 일상생활을 견디기 위해서 술에 의지한다. 가족과 깨끗하게 결별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픈 레아는 그녀 자신이 받지 못했던 사랑과 보호를 아이에게 해주기 원한다. 그러나 레아는 곧 그녀 자신이 그러한 능력을 충분히 가지지 못함을 깨닫고, 결과적으로 불가능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4월 12일 아트레온 1관 17:00

 

<Blessed 블레스드>

△ 영화 <블레스드>의 한 장면

 하루 동안 7명의 아이들이 거리를 배회하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들은 점점 도시가 제공하는 위험에 빠져든다. 엄마의 비명이 어둠을 가르고, 그들의 생명은 보호받지 못한다. 날이 다시 밝고 똑같은 여정을 다섯 명의 어머니의 관점에서 보게 된다. 어머니들 역시 아이들만큼이나 길 잃고 방황하는 연약한 인간들이다. 그리고 밤의 끝에서 한 어머니는 악몽 같은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
4월 13일 아트레온 2관 14:00

 

<A Blind River 귀향>

△영화 <귀향>의 한 장면
한국이름 ‘주성찬’, 호주이름 ‘루카스 페도라’. 두 개의 이름을 가진 그는 자신을 버린 땅 한국을 찾아온다. 생모를 찾아 홀로 떠난 여행길에서 그는 묘한 분위기의 한 모텔을 방문한다. 한편 배가 불룩한 여고생 소연은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아이를 낳으려고 대구를 떠돈다. 성찬은 모텔의 두 여인에게 설명할 수 없는 친밀감과 연민을 느끼는데, 그들 사이에는 길고 모진 운명의 끈이 놓여있다.
4월 13일 아트레온 4관 17:30

 

<Later We Care 엄마를 돌봐줘>

△ 영화 <엄마를 돌봐줘>의 한 장면

남편과 함께 평생을 의사로 활동하면서 다섯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진. 그녀는 남편을 떠나보내고 이제 스러져가는 육체와 점점 흩어져가는 정신 속에서 조용히 노년을 보내고 있다. 두 딸은 어머니를 가까이 모시기 위해 진을 암스테르담으로 이사시키지만, 노화가 진행될수록 일상과 어머니 돌보기를 병행하는 일은 점점 고통스러워진다. 감독은 한때는 세상의 전부였던 어머니가 조금씩 작아지는 과정, 그리고 그녀를 떠나보내는 과정을 담담히 카메라에 담아낸다.
4월 15일 아트레온 4관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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