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후보 인터뷰-김서방선거운동본부
학생회장 후보 인터뷰-김서방선거운동본부
  • 이은영 기자
  • 승인 2003.11.23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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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학교가 지금 당장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김혜진) 두가지가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해요. 첫째는 학교 홍보문제 인데요, 학교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미지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총학생회와 총동창회, 홍보처간의 전략적이며 장기적인 홍보로 학교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차미리사 선생님의 정신 계승사업을 통해서 재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것입니다.
 교육이념 역시 차미리사 선생님의 말씀인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인재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개교기념일도 우리학교가 세워진 4월 19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김서방’선거본부에서 주장하는 학교 이미지 개선의 의미와 학우들이 생각하는 이미지 개선의 의미에 차이가 있는데요, 학우들은 분규대학의 이미지를 벗고 좀 더 진취적이고 능력있는 대학의 이미지를 원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우리학교가 분규대학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지 오래되었다고 생각해요. 이젠 민주대학으로서의 제도 정착이 필요한 시점이고요. 그리고 학생들이 주장하는 진취적인 이미지와 저희가 주장하는 차미리사 선생님 교육이념인 독립적인 여성의 의미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립적이고 적극적인 자아를 갖는 여성이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여성상이니까요.
3.많은 학우들이 학생회는 학우들의 의견과는 동떨어진 생각을 하고 정치적인 문제의 활동에만 치우친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원희) 학생회의 본분은 학생들의 교육의 질과 복지사안을 책임 질 수 있으며 대학인으로서 사회문제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학우들의 눈에 덕성여대 학생회는 정치적인 문제에만 힘쓴다고 비춰졌다면 그것은 현 학생회의 부족한 점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는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덕성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토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학생복지 위원회라는 코너도 마련하여 학생들의 취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고요, 항상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학생회가 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4.마지막으로 당선이 되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학생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신가요?
 (서원희) 총학생회와 학우들과의 벽을 깨고 덕성 구성원 전체의 화합을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학우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며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는 덕성인 모두를 위한 학생회, '우리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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