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템을 좋은 기사로
좋은 아이템을 좋은 기사로
  • 강수정(영어영문 4) 모니터요원
  • 승인 2010.09.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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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과 함께 덕성 비전 2020+최종안이 발표됐다.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통해 새로운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사항이 결정되었지만 세부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학우들이 많았다. 575호 기사를 통해 우리 학교의 발전전략을 이해하고 이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보도면과 기획면에 실린 생활관에 대한 기사 역시 반가운 기사였다. 사회봉사단이 생활관 벽화를 그려 새단장한다는 소식이었다. 그러나 허물어져가는 생활관에 ‘주민들이 요청하니까 할 수 없이’ 일단 외관만 수습한다는 씁쓸함이 들어 아쉬웠다. 20년 전에도 지금도, 대체 있기는 한 건지, 상계동에 생활관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실제 이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는데, 있는 건물부터 활용을 제대로 하는 학교 측의 적절한 조치를 요구하는 바이다. 이번 기사를 통해 생활관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을 일깨울 수 있었다.
   학내 무선인터넷 또한 현재 무선 랜이 장착된 기기 사용의 증가로 학우들의 잦은 문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었던 좋은 기사였다. 현재 정문에 무선인터넷 이용가능 장소에 대한 안내서를 비치해두는 등 학교에서도 많은 홍보를 하고 있는데, 스마트폰도 종류에 따라 무선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빠진 것 같아 아쉽다.
   대학면에는 올해 예대 입시에서 실기전형이 전면 폐지된다는 기사가 실렸다. 현재 우리학교의 상황은 어떠한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은 어떤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길거리 인터뷰에서 다양한 학과생들의 의견을 실었는데, 타과생보다 같은 예대생들이 더 잘 알 텐데 이들을 인터뷰 했더라면 하는 부족함이 든다. 같은 비실기 전형을 거친 학우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지, 비실기전형을 통과한 학생이나 실기전형으로 입학한 학우들의 의견은 어떤지 등의 직접적인 인터뷰가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최근 숙명여대가 ROTC 시범학교로 최종선정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러나 우리학교 측의 상황은 어떠했는지, 어떤 결과를 통해 시범학교에 선정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우들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기사가 없어 아쉽다.
   취업기획에서는 취업에만 매달리지 말고 창업에 도전해보라는 기사가 인상적이었다. 우리학교 동문 중에도 현재 재학생에게 ‘미미 앤 디디 장학금’을 주는 문헌정보학과 출신 선배의 쇼핑몰이 있다. 현재 창업으로 성공한 대학생들의 사례가 속속 생겨나면서 많은 희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창업에 대해 쇼핑몰만 언급하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소개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현재 <제36회 학술문예상>을 공모 중이다. 신문이외에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학우들이 참여하여 올해는 상을 줄 만한 작품이 없어 상을 못주는 안타까운 일이 없었으면 한다.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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