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던데, 구르는 재주 쓸만하네” “맛있는 거 사줄 꺼지?” “축하해~ 나 랍스타 먹고 싶어~” 지난 며칠간이 저에겐 손에 꼽히는 신나는 날 이었습니다. 축하 받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또 있을까 싶을 만큼 기분 좋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말이 필요 없겠죠? 우선, 많이 미숙하고 부족했을 솜씨에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드문드문 깎다 만 목석 같았을 제 글에 이렇게 상을 주시니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선 소식에 저보다 더 기뻐해 준 친구들.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얘들아 고마워~^^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뤄진단 말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작은 수치이지만, 제가 가진 이 1%의 영감이 99%의 노력을 만나 그 빛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미흡한 솜씨에 큰 상을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한 번의 기회를 발판 삼아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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