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문중학교와 서로 도와갑니다
효문중학교와 서로 도와갑니다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1.05.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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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대학 사회봉사과에서는 학우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덕성사회봉사단을 조직해 효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공부방은 덕성사회봉사단 4개 팀 중 한 팀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학우들과 효문중 학생이 맨토와 맨티를 맺어 과외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대학에 출입하고 있는 효문중학교 학생은 약 40명으로 남녀 비율이 50:50로 산정되고 있다. 공부방은 차미리사기념관 231~234호 등 4개 강의실에서 매주 월요일, 수요일 두 번 운영되고 있다. 1학기 공부방은 6월 6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학생처 김현철 씨는 “공부방은 2005년 신설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도봉구와 연계해 저소득층 가구 학생을 중심으로 공부방을 더욱 확대하고, 우리대학 봉사단 학생 신청도 더 받아 봉사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봉사과는 공부방 운영으로 인한 효문중학교 학생들의 우리대학 출입과 관련해 재학생들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했다. 사회봉사과 황성온 과장은 “학생들이 효문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출입에 대해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총학생회와 논의 후 양해를 구했다”며 “효문중학교 측과 봉사 기간 동안만 일부 학생의 출입을 허락한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황 과장은 “공부방 운영 등의 봉사활동은 우리대학 차원에서 지역관계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니 학생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리대학에서는 총무과와 효문중·고등학교 지도부장과 함께 출입지도를 위해 논의중이다. 사회봉사과 황성온 과장은 “지속적으로 외부인 출입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으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부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주의와 함께 별도로 출입증을 만들어 출입증을 제시하는 학생들만 출입을 시키는 방안을 총무과와 협의하여 실시토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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