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공모전은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취업특전, 스펙의 무게감, 낮은 경쟁률 등으로 매력 또한 많다.  일반적으로 논문공모전에서 요구하는 논문은 공공기관이나 공익적 측면의 접근방식과 금융기관의 시장분석, 기업의 마케팅, 전략적 논문 형식으로 나눠지는데 젊은이들의 독특한 관점 제시, 창의적인 아이디어, 현실적 대안을 발굴하고자 하는 실용적인 측면이 강하다. 이에 따라 실용적인 측면(효과, 기대성, 아이디어 유용성 등)과 사회 전반의 트렌드와 흐름을 반영하고 잘 포착하는 작품이 좀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논문공모전의 도전전략은 주최사 성격에 따라 제시된 논문의 소재 또는 주제에 대해 특히 관심 있는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서 세부 도전 주제를 골라 논문 제목을 구체적으로 정함으로써 세분화시켜 접근을 하는 것이 첫 번째다.

  논문공모전이라서 어렵거나 특별한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주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자신의 창의적(기발한 콘셉트와 접근방법, 새로운 대안, 새로운 참신한 견해) 접근법을 더하면 된다. 철저한 자료분석과 생생한 현장자료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대효과, 대안, 다른 견해로써의 가치, 실용성, 이익 등을 창출해 자신의 생각을 서론-본론-결론의 논문의 형식을 갖춰 출품하면 된다. 기존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모전에 제출할 논문작품이 주요 심사 포인트인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충실성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도전 주제가 명확해 졌다면 자신이 이 주제를 통해 어떤 아이디어를 어떻게 제시해 무슨 메시지, 제안, 해결방안을 전달할 것인지를 메모하고 기초자료를 수집해야한다. 특히 논문공모전은 형식에 맞추어 탄탄한 논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나 제안의 효율성과 주최사의 정책 반영 가능성, 기대효과가 있음을 심사위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추천공모전으로는 <우리금융그룹 창립 10주년 기념 대학(원)생 논문 현상공모>가 오는 7월 29일까지 모집하며 1등에게는 상금은 물론 취업특전을 준다. <국가인권위원회의 2011 인권작품공모전>에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논문 등을 모집한다. 또한 <대학생 통일논문 공모전>도 9월 1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