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덕성, 유엔여성과 손을 잡고 세계로
자랑스러운 덕성, 유엔여성과 손을 잡고 세계로
  • 이보영 기자
  • 승인 2011.08.27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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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7일 뉴욕 유엔본부 산하 유엔여성 사무실에서 지은희 총장과 유엔여성 총재인 미쉘 바쉘레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내용은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것이다.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차세대 여성에게 양성평등 의식의 고양과 여성 임파워먼트를 위한 협력, 봉사,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고 알리자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에 우리대학과 유엔여성이 함께 운영하기로 협약한 ‘1차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칭)’를 시작으로 구체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이하 세계대회)는 전 세계 여대생들이 모이는 대회로 내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이 대회의 내용은 양성평등, 여성교육과 같은 국제 여성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으로 각 나라 여성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 예측된다. 더불어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세계대회 참석과 우리대학 내의 봉사활동 영역 확장 등 학우들에게도 세계와 소통할 많은 활동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우리대학이 한국대학 최초로 유엔과 더불어 여성문제를 다루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국내 여성의 진취적 힘이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협약이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여러 언론에서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기사가 보도됐으며 유엔여성과 함께 차세대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한국 최초의 대학으로써 우리대학 또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학우들의 자랑스럽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서푸르나(스페인어 3) 학우는 “정말 멋진 일이다. 이 일이 우리 학교가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우리 대학이 차세대 여성인재 개발과 여성의 세계화 증진 등의 부분에서 얼마나 많은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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