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학우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학생회관 공사는 선물의 집(기프트 샾-학교의 로고가 찍힌 물품을 판매하는 가게)을 개설하고 그동안 학우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을 수용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선물의 집은 기존 문구점이 위치했던 장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문구점은 복사실 뒤쪽에 위치했던 인터넷 카페가 있던 곳으로, 인터넷 카페는 복사실 안과 연결된 홀로 이동했다.
이외에도 복사실은 기기 추가를 위해 넓어졌고 학우들의 건의사항을 수용하여 편의점 앞에 국민은행 현금지급기가 설치됐다. 이번 공사에 대해 기획예산과 최병완 부처장은 “학생들이 제시한 개선점을 바탕으로 고쳐 나가고 있다”며 “더욱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회관 내에 위치한 보건소 또한 새롭게 단장됐다. 보건소는 기존 사진관이 있던 장소로 이전하고 시설 또한 새로 바뀌었다. 양호실 조은영 씨는 “기존 양호실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했다”며 “양호실의 접근성을 높이고 낙후된 시설을 보완해 앞으로 학우들이 더욱 편안하게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새롭게 바뀐 보건소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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