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하게 변화하는 학교 시설들
편리하게 변화하는 학교 시설들
  • 황유라 기자
  • 승인 2011.09.03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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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건의합니다’ 게시판을 보면 학내 시설에 관한 건의 글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우리대학에서는 그동안 접수된 학우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방학 동안 여러 공사를 진행했다.

  많은 학우들이 불만을 품고 있던 화장실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됐다. 특히 자주 건의된 도서관 화장실의 약한 수압 문제는 방학 중 급수 설비 개선 공사를 통해 보강했다. 펌프를 설치해 수압을 더 강하게 개선한 것이다. 이 공사를 통해 앞으로 학우들의 도서관 화장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이프가 끊어져 물이 새던 학생회관 3층 화장실 세면대와 막혀 있던 4층 화장실 세면대 역시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됐다. 그러나 화장실의 오래된 변기커버와 테이프로 간신히 고정돼 있는 휴지걸이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다.

  새로 만들어진 시설들도 있다. 풍물패 동아리 한대노리의 연습실 요구 건의를 접수해 운동장 본부석에 방음벽이 설치된 연습공간을 만들고 있다. 이 공사는 이번 달 16일에 마칠 예정이다. 예술대 학우들의 샤워 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도 예술대 L동 2층 남자화장실이 있던 위치에 재건축 공사를 진행함으로써 해결점을 찾았다. 시설과 조신선 주임은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들은 해당 부서를 통해 요청되고 있다”며 “시설과에서도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학우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사물함 문제도 개선 중이다. 학생지원과 황성온 과장은 “인문사회대에 사물함을 놓을 장소가 없어 차미리사관에 신규로 배치했다. 약학관과 자연대에도 설치될 예정이다”며 “기타 시설 문제는 관련 업체를 선정해서 보수 중이다”고 전했다.

  우리대학에서는 학우들이 학내 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학우들의 올바른 학내 시설 사용 태도와 그런 학우들을 위해 힘쓰는 학교의 노력이 어우러진 더 나은 우리대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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