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바뀐 수시모집 요강
대폭 바뀐 수시모집 요강
  • 황유라 기자
  • 승인 2011.09.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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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대학 2012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이 바뀌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두 번에 나눠 실시됐던 수시모집이 한 차례만 실시된다는 것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 그리고 논술전형이 폐지된 것이다. 올해 우리대학은 수시모집에서 ▲일반학생전형 ▲글로벌 파트너십전형 ▲지역사회 파트너십전형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의 4개 전형을 통해 총 499명을 모집한다.
  414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70%, 심층면접 30%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전형은 53명을 뽑는다. 기존 영어 특기자만 선발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영어·독일어·스페인어 특기자도 선발하며 공인어학점수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공인어학점수 80%, 심층면접 20%로 당락을 결정짓는데 면접은 모두 외국어로 진행된다.
  새로 신설한 입학사정관전형인 지역사회 파트너십전형과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은 학생부 50%, 심층면접 30%, 서류심사 20%를 통해 각각 10명, 22명을 뽑는다. 지역사회 파트너십전형은 강북구·도봉구에 거주하면서 동일지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자녀·손자녀, 국가유공자의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은 우리대학 내·외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지원자의 장래희망, 성장 잠재성, 전공 적성, 인성 및 품성 등을 평가한다.
  입학관리과 박선호 씨는 “현재의 교육 환경과 상황에 따르다보니 올해 수시모집 요강이 많이 변화됐다”며 “이번 수시모집의 과정과 결과를 반영해 내년 수시모집도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2학년도 수시모집 1단계 합격자는 다음 달 12일에 발표되며 면접은 21일에서 30일까지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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