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통한 프로그램의 발전
관심을 통한 프로그램의 발전
  • 황유라 기자
  • 승인 2011.11.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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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대학에서는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취업지원실, 학생상담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 도서관 등에서는 매주 취업·스펙·자기계발 등을 위해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주최하고 있다.

  취업지원실 구자필 씨는 “타 학교보다 우리대학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더 알차고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우리대학에서 어떠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학우들도 있다. 또 여전히 프로그램이 아쉽고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한다. 이은아(국어국문 1) 학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는 생각한다”며 “하지만 막상 찾아보고 나면 듣고 싶거나 관심이 생기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현재 우리대학은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거나 학내 게시판과 벽에 포스터를 붙이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홍보의 제대로 된 목적을 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대학 곳곳에 붙어 있는 홍보 포스터를 살펴보면 프로그램과 활동 제목, 장소만 적혀 있을 뿐 어떤 활동인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제대로 소개하고 있지 않다. 홍보 포스터가 눈길을 끌거나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문제다. 무엇보다 학우들이 관심 가질만한 것은 이 활동을 함으로써 배울 수 있는 것, 얻을 수 있는 것일 텐데 현재 홍보 포스터는 바로 이러한 점을 제대로 알려주지 못하고 있다. 구자필 씨는 “홍보 포스터는 규격상 디자인에 제한이 있어서 많은 내용을 싣지 못한다”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공지하고 있으니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알고 보면 우리대학에도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 많다. 때문에 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학우들 역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신장시키는 일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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