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과의 실력을 뽐내다
서양화과의 실력을 뽐내다
  • 황유라 기자
  • 승인 2011.11.23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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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서양화과 2011 OPEN CLASS>를 시작으로 서양화과 과제전과 오픈 스튜디오가 열렸다.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열린 과제전과 오픈 스튜디오는 예술대학 L동 1층 유리 갤러리와 F동 103호, 301호, 302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양화과 1, 2, 3학년 학우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업실을 개방해 외부인에게 미처 공개되지 못한 다른 작품들과 세부적인 작업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참석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몽골에서 온 간체첵(실내디자인 1) 학우는 “몽골에서도 이런 행사가 열리지만 그에 비해 규모도 크고 작품도 다양해 너무 신기하다”며 “학생들이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고 서양화과 학우들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양화과 학우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김담희(서양화 2) 학우는 “다른 학년의 작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고 모두들 열심히 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야작을 하느라 다소 힘들었지만 전시된 작품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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