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다이어리 당선작
2012 다이어리 당선작
  • 황유라 기자
  • 승인 2011.11.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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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제7회 차미리사 정신계승 기념 문화주간> 동안 진행됐던 ‘2012 다이어리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학생수첩 표지와 자판기 종이컵 디자인을 공모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다이어리 디자인 공모전만 열렸으며 스티커 설문을 추가해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는 창의성과 덕성 상징성으로 나눠 평가됐으며 중앙운영위원회 평가 30%, 학생복지위원회 평가 30%, 스티커 설문조사 40%를 결과에 반영했다. 심사 점수를 집계한 결과, 근소한 차이로 양지현(일어일문 3) 학우의 작품이 선정됐다. 1학년 때부터 다이어리 디자인 공모전에 관심이 있었다는 양지현(이하 양) 학우는 “그동안 기한 안에 완성을 못 시켜 계속 참가를 못 했기 때문에 올해는 일찍부터 디자인을 구상해 완성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양 학우의 다이어리 디자인은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우리대학의 모습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양 학우는 “교양 수업을 듣다가 학교를 상징하는 색이 자주색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그 색을 알리고 싶었다”며 “스머프 동산에 살고 있는 고양이와 학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까마귀, 비둘기, 참새도 표현해 자연과 함께하는 학교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교의 주체가 되는 학생들을 나타내기 위해 ‘Duksung Women’s University’에서 ‘Women’s’를 글자 대신 학교 잠바를 입은 여학생의 모습으로 표현했다”고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많은 관심을 보여준 학우들에게 감사하다는 양 학우는 “처음 생각한 것을 다 표현하지 못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우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양 학우의 바람대로 다양한 학내 공모전과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표출하는 학우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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