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개강과 함께 신축 약학관이 우리를 맞이한다. 약학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하 1층은 후원자의 이름이 새겨진 의자가 있는 400석 규모의 아트홀, 세미나실, 동아리실 등으로 이뤄져있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행정실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강의실, 학부실습실이 들어서 있고 약대생의 현장감 있는 학습을 위한 실습 약국이 있다. 3층과 4층은 연구 공간으로 교수연구실과 교수실험실, 대학원실, 면학환경 조성을 위한 약사국시실이 있다.

  또한 약학관은 ▲지열난방 ▲태양열 온수 ▲태양광 발전 ▲일부 태양열로 빛을 내는 가로등 ▲빗물 저수조를 이용한 조경관리 ▲고효율 로이 유리를 통한 에너지 절감 ▲일부 형광등을 대신한 LED 조명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코캠퍼스에 걸맞은 친환경 공법으로 지어져 그 의미가 더 크다.

조연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