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skykim12-
전 컴퓨터시스템과 학생인대요. 이번에 등록금이 360만원이나 나왔습니다.
다른 과도 오른 것은 마찬가지지만 저희 과는 공대가 아닌 자연계열로 속해 있는데 정말 360만원이라는 돈은 정말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해요. 평소 수업할 때 컴퓨터로 실기수업을 한다면 조금이나마 이해라도 할 수 있겠습니다. 가뜩이나 자연대 건물은 제일 낡고 열악한데 이렇게 지원도 하나 안 해주면서 등록금만 이토록 부과를 많이 하다니...우리가 무슨 봉입니까?
학교에 관한 안 좋은 추억
-ID hojeong517-
어느 날이었어요. 저는 학교를 좋아라 하고 학교생활도 즐겁고 우린 그렇게 오손도손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그만! 수강신청을 하던 어느 날 이었어요~ 하루 접속자가 몇 명 안 되는데도 서버가 다운되는 지경에 이르게 된 거예요~ 수강신청은 그렇게 점점 죽어가고 있었지요. 평소 소심한 성격인 저로써는 어찌할 방법을 못 찾고 당황하여 발을 동동 굴리며 용하다는 '학교 서비스센터'에 전화도 해봤지만 서버는 전산실이 관리한다며~ 자기들은 모른다며~ 지금 제 수강신청에게 필요한 건 소중한 학교에 대한 지치지 않는 인내심과 기다림뿐이라며~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제가 손수 제 학교 서버에 수 십번 접속하려 했으나 그건 제 수강 신청하는 학생들의 자존심을 두~번 죽이는 거라고~ 그!래!서! 서버 접속이 안 되는 학교를 공개 수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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