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열린 '제2차 전자정보 박람회'
지난 9일 우리대학 도서관에서 ‘제2회 덕성여자대학교 전자정보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를 담당한 원선민 담당자는 “도서관 예산의 44%를 전자정보에 사용하지만 학생들의 이용률이 금액 대비 너무 낮다”며 “학생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전자정보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고 박람회 개최에 대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전자정보 박람회를 계기로 전자정보를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대학 도서관 1층 일반도서실 앞 로비에는 ▲국외학술지 ▲국내학술지 ▲전자책 ▲학습기관, 2층 갤러리 도(圖)에는 ▲문화예술 ▲전문자료에 속한 총 21개의 전자정보 부스가 설치됐다. 현재 도서관에서 구독하는 전자정보 부스에서 학우들은 전자정보 서비스 전문 강사에게 직접 이용안내에 대한 교육을 받고 문제도 함께 풀면서 전자정보에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우리대학 학부 및 대학원 재학 중인 많은 학우들이 참여했고 학우들은 전 부스를 돌아다니며 이용안내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박람회가 끝난 후 학우들이 문제를 풀고 응모한 것을 추첨해 각 전자정보 기관의 협찬을 받은 상품을 증정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배은희(회계 4) 학우는 “전자정보 홈페이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설명해주셔서 알기 쉬었다”며 “리포트를 쓸 때 일반 포털사이트에서 많이 참고했는데 이제부터는 신뢰성이 높고 공신력이 있는 전자정보를 더 많이 사용해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리대학 도서관에서는 박람회에 참여한 전자정보보다 더 많은 국내?외 학술정보와 전자책을 구독하고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구독 DB, 전자책 목록을 읽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전자정보를 찾아 활용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덕성여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