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전공개설, 소학부제 실시, 연계전공과정실시
신설전공개설, 소학부제 실시, 연계전공과정실시
  • 대학부
  • 승인 2004.02.28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설전공개설, 소학부제 실시, 연계전공과정 제시
 지난 경영진단 결과보고에서 지적된 바 있듯이 교육부문에 있어서 본교는 일부전공영역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각하며 교과과정은 사회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게다가 내용과 형식면에서 중복되는 과목이 많다. 그렇다면 연구기획팀에서 발표한 보고서 '2004/2005 변화의 시작 '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어떤 대책을 내놓았는지 알아보자.
 첫째, 연구기획팀은 신설전공개설 과 소학부제 실시를 제안하고 있다. 신설전공으로는 미디어 시대, 어문학부의 유망 전공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미디어 창작학과, 공무원 취업이나 각종 고시에 있어서 필수과목인 행정학과, 2004년 착공 예정인 실내체육관과 관련하여 장래성이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스포츠건강학부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방송작가를 배출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미디어 창작학과가 실제 역할을 수행할지는 의문이다. 실제 방송작가는 전공과를 불문하고 각 방송사 아카데미를 수료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이다. 또한 스포츠건강학부의 경우, 타학교에 비해 후발주자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전폭적인 투자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기존 과에 대한 지원도 부족한 상황에서 40명을 위해 얼마나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투자가 가능하다 하더라도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합당한 것인지도 문제가 된다.
 둘째, 연계전공과정이 있다. 본교의 경우 전공과목의 수나 수준등은 전적으로 학과(전공)의 결정을 따르기 때문에 타전공과의 연계나 교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발전 추세에 신속히 대응하거나 전공의 특성화 등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연계전공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셋째, 교과목 통합 및 공유가 있다. 교과목의 성격을 파악하여 전공과 중복되는 교양은 전공으로 이관하고, 전공간의 중복과목은 양과의 학생이 공동으로 수강하게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교과목을 배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는 계획안이기 때문에 실행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또한 신설전공을 두고 교수들간의 의견 또한 분분하다.
대학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2,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