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04학번 새내기들을 위한 새터가 지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남원에서 열렸다. 약 천 백 여명의 새내기들이 참여한 이번 새터는 23일 오후 1시30분 본교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남원에 도착, 방송제와 각종 동아리 문화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동아리 문화 공연은 신문사와 근맥 등 본교내의 언론사 소개 후각 단 대별 대표자들의 문예공연, 초대 가수인 레이지 본 공연, 동아리 문화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 날 일정은 예정보다 도착 시간이 늦어진 관계로 다소 미루어져 늦게까지 진행되었다. 다음 날에는 단대마당을 시작으로 부분마당, 새내기들의 참신한 생각과 의견을 교류하는 새내기 토론회가 열리기도 하였다. 이후 각 단대 별 새내기들의 장기자랑과 우리나라 공연 등이 펼쳐지는 중앙 문예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어우러진 대동놀이로 막을 내렸다. 또한 숙소 이동 후에는 과, 반별로 뒷 풀이를 가지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이번 새터에 참가한 새내기 신혜선(자연과학부·04)학우는 식단이 부실한 것 외에는 숙소나 동아리 공연 등 각종 행사나 공연이 재미있고 알찼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한편 새터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선·후배 동기들과의 돌림종이 쓰는 것을 끝으로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학생처에서는 3월 2일 입학식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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