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덕성의 역사와 위상을 보이자는 취지로 마련 된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알아보는 '타임캡슐'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제1부 식전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제2부 '입학식'에서는 개식사, 국민의례, 장학증서 수여, 총장님 환영사, 신입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우로는 전체수석 최유림․ 문수현(약학)학우, 남해 장학금 최지영(약학)학우, 운현 장학금 오윤정(약학)학우 외 5명, 단대 수석 장학금 김민아(자연과학부)학우 외 3명, 성적 우수 장학금 손정연(사회과학부)학우 외 8명의 학우들이었다.
이 날 신입생 환영사에서 신상전 총장은 "덕성여대에 입학한 것을 환영하며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배려와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여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입학 축하 패션쇼, 덕성뉴스, 축하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신입생 임현주(자연과학부)학우는 "입학식을 하고 나니 덕성여대에 들어 온 것이 실감이 나고 패션쇼 등의 행사도 흥미로웠다. 앞으로 학점 관리 잘해서 장학금도 받고 싶고 덕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싶다."라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학교 자유게시판에 입학식에 관한 불만 사항들이 기재되었다. 2일 입학식 당일에는 아이디 seantrea 학우가 '학교측의 미숙한 행사 진행에 불만'을 나타내었고, 지난달 29일 아이디 theathea 학우는 '거창한 입학식보다는 현실적인 등록금 책정과 재학생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게시하였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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