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서 탐험- 홍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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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철
  • 승인 2004.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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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의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된지 2년. 조금은 긍정적인 학교의 면을 보았다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우리 홍보가 가장 성공한 것은 바로 학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11월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다. 심리 01학번 학생들의 희생적인 학교사랑으로 미니홈피는 태어났고, 급물살을 탔다. 이제는 재학생, 졸업생을 결집시키는 마력의 공간으로 변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학교홍보에 대한 의견을 모아 홍보실에 건의한다. 바로 이런 모습이 홍보라고 하면 지나친 표현일까? 학교에 대한 문제점만 지적해 흥분하기보단 아름다운 덕성여대의 학생으로서 좋은점을 찾아내고 부각시켜 내가 먼저 홍보한다면 학교가 정말 사랑스러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홍보실에서는 곧 홈페이지를 통한 명예기자제도를 도입한다. 누구든 기자가 되어서 홈페이지에 글을 올릴 수 있고 좋은 글들은 언론매체들에 소개될 것이다. 내가 올린 글이 신문에서 기사화 된다면 얼마나 자부심이 더해질까.
 현재 홍보실은 수험생 타깃으로 EBS교재, CASE학습지, PAPER 등에 이미지광고와 가장 효과 있다는 지하철광고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고등학교 진학정보게시판을 활용한 광고와 신문광고 등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입시시즌에는 인터넷광고, 고교초청 및 방문행사 등을 통해 수험생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보’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것이 기사홍보다. 홍보실은 독특한 광고로 좋아진 학교이미지를 무기로 언론을 적극 공략하여 학교에 우호적인 기사와 방송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에는 입학식 타임캡슐로 KBS(뉴스2분30초), SBS(영상20초), MBC(사과나무), YTN(뉴스2분), MBC라디오(변창립...12분) 등 돈 안들이고 수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얻었고, 학기초 인기과목을 몸짱열풍에 엮어 동아, 중앙, 한겨레 등 10개지에 게재했으며, 특히 세계일보(3월 10일자 29-30면)에는 사진과 기사가 보도돼 덕성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홍보는 혼자하는 작업이 아니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학생과 학교가 같이 해 나가면 날개를 단 듯한 기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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