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빚음이’ 발족 5주년 기념해 발대식 열려
‘행복빚음이’ 발족 5주년 기념해 발대식 열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3.03.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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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도봉구 건강가정 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행복빚음이’ 발대식이 열렸다. 도봉구 건강가정 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에 따라 도봉구가 설치·지원하고 우리대학이 운영하는 가족문제 예방 전문기관으로 우리대학 신화용(아동가족) 교수가 도봉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9년에 발족해 올해로 5년째가 되는 행복빚음이는 가족과 함께 봉사를 통해 행복을 빚어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38가족(13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장애 청소년들과 나들이, 홀몸 어르신께 송편을 전달하는 등의 돌봄 봉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오전 10시에 열린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사 △센터장 인사말 △이동진 구청장 축사 △축하공연 △봉사단 선서 및 위촉상·공로상 수여로 진행됐다. 신화용 교수는 “행복빚음이를 한 가족들을 보면 가족간의 대화시간도 늘어나고 자녀들의 역량이 강화됐다”며 “이번에 새로운 5기 가족들도 선배 가족들처럼 열심히 활동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뒤이어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행복빚음이는 매우 특징이 있는 봉사단이다”며 “행복빚음이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과 도봉구의 자원봉사자 수가 1년 사이에 2배로 증가한 것 등을 보아 도봉구가 많이 따뜻해진 것 같다”는 말로 발대식을 축하했다. 뒤이어 열린 축하공연들 중 우리대학 해외봉사단 팀이 플래시몹을 보여준 것으로 우리대학과 도봉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의 교류도 확인할 수 있었다.

  2부는 △선배가 들려주는 행복빚음이 발자취 △가족봉사단 재능 나눔 및 축하공연 △2013년 행복빚음이 계획 및 오리엔테이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5기 가족을 소개하는 시간에는 발대식에 참석한 행복빚음이 1기~4기의 가족들이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행복빚음이 5기 박정희 씨는 “가족과 소통하는 봉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뒤이어 발대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것을 마지막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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