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호 구름재子
613호 구름재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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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5.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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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백화점 측에서 고객들이 격투 끝에 붙잡은 성추행범을 멋대로 풀어줬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에스컬레이터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찍는 한 외국인 남성을 여성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고 휴대전화에도 별다른 증거가 없어 경찰에 신고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풀어줬다고. 범죄와 처벌 여부를 결정짓는 걸 보니 백화점이 아니라 경찰서였나 보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남양유업의 전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붓는 통화녹취록이 공개돼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 영업사원은 강제로 물품을 납부시키는, 이른바 ‘밀어내기’를 위해 아버지뻘의 대리점 주에게 폭언과 협박을 일삼았다고. ‘대기업’이라는 사회적 지위를 악용해 이익을 착취하는 행위를 몇몇 사원의  사퇴와 사과문 한 장으로 무마시키기엔 턱없이 모자란 대가가 아니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소방방재청이 불을 끄다 다치는 소방대원들에게 벌점을 주기로 했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는 잇따른 사고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소방방재청이 새롭게 도입한 벌점제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을 입거나 사망 할 시 같이 출동한 대원들 또한 감봉과 견책을 받게 된다고. 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벌점과 징계보다는 열악한 장비와 처우 개선이 급선무라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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