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관심 속에 열린 운현방송제
끝없는 관심 속에 열린 운현방송제
  • 최한나 기자
  • 승인 2014.10.15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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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의 호응 속에서 운현 방송국의 작품 상영이 끝나고 에디킴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사진/ 최한나 기자
지난달 30일 우리대학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운현방송국이 주최하는 제39회 운현방송제(이하 방송제) <관심: 그 끝없는 욕망>이 열렸다. ‘관심종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방송제는 △인사말 △여는 소리 △보도작품 △수습작품 △제작작품 △초대가수 공연 △닫는 소리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제에서는 타인의 관심을 열망하는 사람들인 관심종자에 대해 다룬 보도작품 <시선과 인식>이 상영됐다. 수습작품으로는 여대생에 대한 실상을 보여주는 <남조선 인민 통계 연구소>와 주인공이 패셔니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패션퀸 IN Duksung>을 선보였다. 이어 제작작품 <주인공>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지나칠 때 생기는 부작용을 이야기로 담아냈다. 초대가수인 에디킴은 학우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열띤 무대를 꾸몄다.
 
  실무국장 박서희(철학 2) 학우는 “사람들은 관심종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도 관심받고 싶어한다”며 “이번 방송제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이면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2~3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한 방송제가 끝나 시원섭섭하다”고 밝혔다.
 
  방송제에 참석한 최우리(사회 1) 학우는 “방송제가 열리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며 “상영된 영상들이 모두 신선하고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돋보여서 좋았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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