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값으로 내민 지폐를 일일이 세어 확인했다는 이유로 대형마트 계산대 직원에게 폭언을 한 20대 여성이 붙잡혔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이 여성은 돈이 부족하다며 물품을 집으로 배송해주면 나머지 비용을 내겠다고 고집도 부렸다고. 다른 데서 대접을 받지 못하니 동네 마트에서 갑질을 하는 게 아니냐고 구름재子 아뢰오.
○…이웃 주민 A 씨의 목과 얼굴 등을 7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B 씨가 징역 16년을 선고받았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B 씨는 자신이 빌린 돈 6만 5천 원을 갚지 않는다고 A 씨가 따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70번이나 찌른 살인자의 중형이 고작 16년이라니 단칼에 찌르면 징역이 1년도 되지 않겠다고 구름재자 아뢰오.
○…이명박 정부 시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기업 29곳에 ‘일반융자’ 형식으로 2천 8백억 원 넘게 빌려줬다고 해 찾아가 본 구름재子. 1.75%의 낮은 금리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일반융자’를 받으려는 기업들이 관계자에게 뇌물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고. 해외 자본을 캐는 게 아니라 뒷돈을 캤다고 구름재子 아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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