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2015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열려
  • 최한나 기자
  • 승인 2015.03.30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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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활동 보고 및 학생총회 요구안 논의돼

  지난 17일 우리대학 대강의동 203호에서 ‘일치단결 민주덕성 2015년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전학대회에는 총학생회장단을 비롯해 각 단대 학생회장단과 각 학과의 학생회장 및 학년대표, 직선 간부가 참가했다. 전학대회는 재적위원의 1/2 이상이 참여해야 개회가 가능하며 이날 전체 173명의 재적위원 중 103명이 참가해 무사히 성사됐다. 회의는 △보고안건 △논의안건 △기타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 열린 2015년 상반기 전학대회에서 학우들이 비표를 들고 있다. 이날 전학대회는 전체 173명의 재적위원 중 103명이 참가해 무사히 성사됐다.  사진/최한나 기자

  우리호빵맨 총학생회 활동
  보고안건에서 논의
  보고안건은 △방중 활동 보고 △개강 후 활동 보고 △공약 이행 보고 순으로 논의됐다.

  먼저 총학생회는 방학 동안 총학생회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총학생회는 △성적평가 학칙 변경 반대에 관한 총장 직무대리와 면담 △확대운영위원회 소집 △비상총회 △총장 직무대리 면담 △등록금심의위원회 △신임대표자수련회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 △대학평의원회 △새터학교 △대학생 연석회의 참석 △새내기 새로배움터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강 후 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총학생회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달려라 청춘> 개강 박람회를 열었고 지난 3일에는 2차 확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학생회관 1층에서 찾아가는 총학생회 <만나면 좋은 총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학생회는 스쿨버스 문의와 새터티 판매를 목적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학우들을 만났다. 지난 12일에는 임승수 작가의 <청춘에게 딴 짓을 권한다> 특강을 개최했다.

  다음으로 총학생회는 출마 공약인 △대강의동 책걸상 교체 △강의실 환경개선 △스쿨버스 노선 확대 이행 상황을 알렸다. 총학생회는 방학 중 대강의동 108호와 203호의 책걸상을 교체했으며 현재 바뀐 대강의동 책걸상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나머지 대강의동 책걸상 교체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의실 환경개선에 대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여러 강의실의 불편사항을 접수했고 접수 내용을 바탕으로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시설과가 개강 전 수리 및 점검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학생회는 스쿨버스 노선 확대 이행 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학기 스쿨버스는 일산, 분당, 인천 세 지역에서 운행되며 요금은 1일에 3천 원으로 측정됐다. 스쿨버스는 오는 6월 19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인원 마감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총학생회 집행위원 선출 이어
  성적평가 학칙 변경 논의
  논의안건으로는 △간부 인준 △성적평가와 관련한 학칙시행세칙(이하 성적평가 학칙) 변경 △학생총회 △상반기 대중사업 계획 △학생회비 예산 심의와의결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총학생회는 새학기를 맞아 총학생회 집행위원 후보를 새로 모집했다. 전학대회에서는 집행위원 후보들을 바로 인준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 집행위원장에는 최유리(식품영양 4) 학우, 복지국장으로는 이혜원(화학 4) 학우, 선전국장으로는 장혜솔(사회복지 2) 학우가 임명됐다.

  다음으로 성적평가 학칙 변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수현(법학 4) 총학생회장은 “대학 측은 앞으로 진행될 2주기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대비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적비율 조정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며 “이에 성적평가 학칙 변경을 위한 학우들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논의 결과 평가지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학생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성적평가 학칙 변경을 요구하자는 의견이 수렴됐다.

  4월 1일 열릴 학생총회
  상정 안건 논의돼
  이어 4월 1일 개최될 학생총회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논의 결과 △장학금 △교수 충원 △취업 지원 △학점이월제도 △성적공시제도 △기숙사 환경 개선 △강의실 환경 개선 등을 학생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장학금 안건은 장학금제도 개선 및 장학금 사정제도 실시와 장학금 소득분위 확장, 장학금 신설 요구안을 구체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취업 지원 안건은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선과 신설, 인력과 예산 등의 지원 요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총회에서는 학우들의 요구가 많을 경우 학점이월제도 신설과 각 과목별 평가항목에 따라 점수를 일괄 공지하는 성적공시제도 신설을 요구할 예정이다. 그리고 인문사회관 101호부터 104호까지 강의실 환경 개선도 요구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총학생회는 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한 우리대학의 현황 설명을 진행했고 △4월 16일 세월호 1주기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세월호 연석회의 △대동제와 같은 대중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대동제 개최 달을 5월로 결정했다. 끝으로 최유리(식품영양 4) 집행부장의 학생회비 예산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전학대회에 참석한 재적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이날 전학대회는 기타안건을 통해 다음달 3일에 진행될 대학생교육공동행동 활동 및 5.18 홍보대사 모집에 관한 일정을 공지하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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