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95주년기념축사] 창학 95주년을 기념하여
[창학95주년기념축사] 창학 95주년을 기념하여
  • 이원복 총장
  • 승인 2015.04.26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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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덕성 가족 여러분! 1920년 여성독립운동가인 차미리사 선생님께서는 ‘자생·자립·자각’의 정신으로 덕성학원의 터를 일구셨습니다. 덕성은 우리나라 여성이 스스로 세운 최초의 여성 교육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여성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왔습니다. 
 
  오늘 우리대학은 또 한 번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사명은 덕성의 역사와 전통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대학은 95년의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더욱 자랑스러운 100년을 세워나가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덕성의 위대한 창학 정신에 걸맞은 목표와 발전 전략을 가지고 세계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현재의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교육과정 혁신, 융·복합 교육 및 연구 활성화,대학경영 시스템 선진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성 교육(Humanity)과 ICT 교육(Smart)을 접목한 휴마트 교육(Humart), 융·복합전공제, 이중 졸업제 등을 도입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덕성의 학생들은 미래 세계가 소망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명문사학들도 장구한 역사 속에서 영광의 시대가 있는가 하면 힘들고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대학의 95년 역사가 보여주듯 아무리 큰 위기라도 우리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뭉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위기는 덕성의 더 큰 영광을 위한 디딤돌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5년 전, 차미리사 선생님을 통해 이 땅에 덕성의 위대한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덕성의 역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차미리사 선생님의 창학 정신을 되새기며 위대한 덕성의 역사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어 나갑시다. 소통과 화합으로 덕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갑시다.

  “살되, 네 생명을 살아라.
  생각하되, 네 생각으로 하여라.
  알되, 네가 깨달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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