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홍보에 직접 나선 학우들
학교 홍보에 직접 나선 학우들
  • 오슬 기자
  • 승인 2015.10.06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힘으로 학교 알리려 노력 중

  이번 학기가 시작되면서 우리대학은 새로운 홍보포스터를 선보였다. 하지만 많은 학우들이 “변화된 홍보포스터와 문구가 우리대학의 특성과 장점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며 불만을 표했다. 또한 학우들은 우리대학의 소극적인 홍보방식을 지적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학생 자체홍보팀은 홍보문구 선정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우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캡쳐 / 에브리타임

  이에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우들이 직접 학교 홍보를 해보자는 여론이 일었다. 그 후 10명 정도의 학우들로 학생 자체홍보팀이 구성됐고 입시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 홍보현수막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예술대 수시 실기고사가 예정된 10월 24일 전까지 교내에 직접 제작한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디자인팀, 문구 수합 및 정리팀, 온라인홍보팀 등이 구성된 상태이며 계속해서 온라인으로 학우들의 참여를 받고 있다. 학생 자체홍보팀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홍보문구를 공모하고 있고 이후 문구를 선정해 현수막 업체에 제작을 맡길 예정이다”며 “우리대학 학우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홍보문구와 현수막 위치를 선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학생자체홍보팀은 홍보문구와 디자인을 정한 후 우리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계획이다.

  학생 자체홍보팀은 “현재 홍보에 참여하려는 학우가 적어 진행이 다소 더딘 상황이다”며 홍보 활동의 어려움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스스로 우리대학을 알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3 덕성여자대학교 도서관 402호 덕성여대신문사
  • 대표전화 : 02-901-8551, 855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유미
  • 법인명 : 덕성여자대학교
  • 제호 : 덕성여대신문
  • 발행인 : 김건희
  • 주간 : 조연성
  • 편집인 : 고유미
  • 메일 : press@duksung.ac.kr
  • 덕성여대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덕성여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uksung.ac.kr
ND소프트